72세 태국왕, '26세 연하' 네 번째 부인과 '황금 바지선' 타고 생일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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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 태국왕, '26세 연하' 네 번째 부인과 '황금 바지선' 타고 생일잔치

태국 국왕 라마 10세(본명 마하 와치랄롱꼰)의 72번째 생일을 맞아 성대한 축하 행사가 열렸다.

라마 10세는 황금색으로 장식된 왕실 바지선에 26세 연하인 수티다(46) 왕비, 시리반나바리 나리라타나 공주, 디팡콘 라스미조티 왕자 등과 함께 탑승한 채 수십 척의 전통 바지선들과 행렬을 이루며 아룬 사원까지 약 4.2㎞를 이동했다.

바지선 행렬은 태국의 오랜 역사를 가진 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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