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전 대통령은 28일 상원 조사에서 재직 시 ‘마약과의 전쟁’에 대해 “사과하지 않겠다”며 정당성을 주장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사진=AFP) 28일 현지 매체 필리핀스타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이날 마약과의 전쟁 관련 상원 조사위원회에 출석해 “사과나 변명은 없으니 내 정책에 의문을 제기하지 말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금까지 마약 용의자를 살해해 유죄 판결을 받은 필리핀 경찰은 9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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