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앤 스미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재 미국대사가 유럽산 무기구매를 주장하는 유럽연합(EU)의 목표에 우려를 표했다고 22일(현지시간)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스미스 대사는 3년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이날 인터뷰에서 "EU가 국방·안보에서 더 많이 분담하려고 준비하는 점은 흥미롭고 고무적"이라면서도 "미국이 EU의 계획 중 일부가 진행되는 방식을 우려하느냐고 묻는다면 물론 그렇다"고 말했다.
스미스 대사는 특히 "EU 역내로 구매를 제한하면 우크라이나 혹은 실제로 심각한 재고 부족을 겪는 회원국에 최단 시간 내에 도움이 될지 확신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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