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임시 주총 12월 확정···이사회 재편 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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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임시 주총 12월 확정···이사회 재편 안건

한미약품은 이날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그룹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임시주총에는 임종훈 대표가 이끄는 지주사 한미사이언스가 앞서 제안한 대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와 기타 비상무이사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이사직에서 해임하는 안건과 박준석 한미사이언스 부사장과 장영길 한미정밀화학 대표를 신규 한미약품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한미약품 이사회의 이번 결정은 앞서 이날 오전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측이 제기한 한미약품 임시 주총 신청 철회 안건이 부결된 직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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