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총리, 트럼프 '대선개입' 고소에 "자원봉사자 여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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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총리, 트럼프 '대선개입' 고소에 "자원봉사자 여가 활동"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 대선 개입을 이유로 영국 집권 노동당을 고소한 데 대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이를 부인했다.

23일(현지시간)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영연방정상회의(CHOGM) 참석차 사모아로 향하면서 기자들에게 "노동당엔 자원봉사자들이 있고 그들은 거의 모든 선거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전날 트럼프 선대위는 성명을 통해 영국 노동당이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원해 대선에 개입했다며 연방선거위원회(FEC)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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