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36주 낙태 의혹' 병원장·집도의 살인 혐의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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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36주 낙태 의혹' 병원장·집도의 살인 혐의 구속영장

'36주차 낙태(임신중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술이 이뤄진 병원의 원장과 집도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낙태 경험담을 유튜브에 올린 20대 A씨를 수술한 산부인과 병원의 병원장과 수술을 집도한 의사 등 2명에 대해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에게도 살인 혐의가 적용됐으며, 병원장과 집도의 외 다른 의료진 4명은 살인 방조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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