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 카카오엔터, 인도네시아·대만 웹툰 시장 '철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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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 카카오엔터, 인도네시아·대만 웹툰 시장 '철수 결정'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는 카카오의 계열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인도네시아와 대만 웹툰 시장에서 철수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웹툰 제작사(CP사)를 대상으로 인도네시아와 대만에서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와 대만 시장 철수는 북미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기 위해 이뤄진 결정"이라며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시장인 북미와 함께 동남아에서는 태국을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인 지식재산권(IP) 사업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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