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시의장이 모텔 종업원으로 일하다 여성 투숙객 상대로 성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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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시의장이 모텔 종업원으로 일하다 여성 투숙객 상대로 성범죄

전직 경기 오산시의회 의장이 모텔 투숙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A 씨는 지난 1월 7일 오전 4시쯤 자신이 근무하던 경기 평택시 소재 모텔에서 홀로 투숙해 있던 여성 B 씨 방에 침입, 신체 주요 부위를 만지는 등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올 6월 구속 기소됐다.

2022년 지방선거에선 오산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으며, 이후 해당 모텔 종업원으로 일하다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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