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27일 돌입…선수·미디어·팬 우승팀 전망 엇갈려

27일 오후 2시 30분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천 하나은행과 청주 KB의 맞대결로 정규리그에 돌입하는 2024-2025시즌은 하나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로 공식 명칭이 정해졌다.

신상훈 WKBL 총재는 "이번 시즌은 우리 리그의 특별한 시즌이 될 것이다.아시아 쿼터 제도가 시작돼 새로운 선수들이 영입되면서 코트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국제적인 감각으로 수준 높은 농구를 보여드릴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예상에서는 선수(35.9%)와 미디어(41.3%), 팬(32.3%) 투표 모두 김단비(우리은행)가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