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가족’ 세 청춘이 위기를 맞았다.
이후 윤정재와 강해준은 각자 보내기 싫은 마음과 떠나기 싫은 마음을 확인하며 찡한 가족애를 나눴다.
친부가 찾아온 강해준을 본 김산하는 자신을 탓하며 돌아섰던 엄마를 떠올렸고, 엄마가 돌아온 김산하를 본 강해준은 곧 데리러 오겠다고 떠나 돌아오지 않는 엄마를 떠올리며 각자의 결핍을 계속해서 곱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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