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한강 작가·뉴진스 하니 패러디 논란… "외모 조롱·인종차별 아니냐" 비난 여론 확산

쿠팡플레이 코미디 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6'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와 국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던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를 패러디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뉴진스 하니의 경우,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심각한 문제를 가볍게 다루고 외국인의 언어를 조롱하는 것은 명백한 인종차별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많은 누리꾼들은 "패러디는 풍자를 바탕으로 해야 하는데, 단순한 외모 조롱과 인종차별적인 요소만 가득하다", "공인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조롱해도 된다는 건가?", "피해자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행위"라며 SNL코리아의 패러디를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