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데 보다가 주차된 차에 ‘퍽’…“길 막아 다쳐” 되레 치료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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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데 보다가 주차된 차에 ‘퍽’…“길 막아 다쳐” 되레 치료비 요구

다른 곳을 보고 걷다가 주차된 차량에 부딪혀 기스를 낸 여성이 차주의 수리비 이야기에 치료비를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A씨는 “당시 여성이 현장에서 차량 피해에 대해 보상을 약속했으나 다음날 보상액을 청구하니 진단서와 대인 접수를 요구하며 잘못을 부인했다”며 “오히려 주차 중인 차량이 자신의 진로를 방해했고 어두운색이라서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차량용 스토퍼에 맞춰 댔지만 앞부분이 조금 튀어나와 있었고, 당시 같은 시간대에 주차된 차량 여러 대가 주차선 밖으로 튀어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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