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사업 재편 재시동…에너빌리티·로보틱스 합병 비율 상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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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사업 재편 재시동…에너빌리티·로보틱스 합병 비율 상향 전망

원전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를 사업 회사와 두산밥캣 지분을 보유한 신설 법인으로 인적분할한 뒤 이를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하는 안이다.

지난 7월 발표한 사업 재편안과 구조는 동일하되, 신설법인과 로보틱스의 합병 비율을 대폭 올릴 예정이다.

얼라인은 주주서한에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 간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합병 재추진이 두산밥캣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며 합병 반대의 뜻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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