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 넘지 못한 OK저축은행…오기노 감독 "좋을 때, 안 좋을 때의 차이 컸다"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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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넘지 못한 OK저축은행…오기노 감독 "좋을 때, 안 좋을 때의 차이 컸다" [인천 현장]

오기노 마사지 감독이 이끄는 OK저축은행은 1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에 세트스코어 1-3(26-24 23-25 10-25 20-25)로 패배하면서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오기노 감독은 "이겼던 세트(1세트)를 보면 대한항공을 힘들게 만든 점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3세트 같은 경우 점수 차가 벌어졌고, 4세트를 위해서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4세트에 생각보다 선수들이 잘 버텨줬고 열심히 했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

연속 실점에 대해서는 연습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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