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살라미 폭로'에 여의도 요동…국감서 진흙탕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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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살라미 폭로'에 여의도 요동…국감서 진흙탕 싸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살라미식' 폭로를 이어가면서 여의도 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른바 '김 여사 리스크' 차단을 위해 쇄신 드라이브를 걸었고, 더불어민주당은 명 씨 의혹을 추가한 김 여사 특검법을 세 번째로 발의하며 대여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오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강혜경(김영선 전 의원 회계책임자) 씨가 증인으로 출석하고, 25일 예정된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야당 의원들이 명 씨 등을 다시 증인으로 부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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