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이자부담 비중 28년만에 최대…차기정부 부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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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이자부담 비중 28년만에 최대…차기정부 부담 우려

미국 연방정부의 국채 이자 부담이 28년 만에 최대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인용한 미 재무부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미 연방정부가 작년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지출한 순이자 비용은 총 8천820억 달러(약 1천200조원)로 집계됐다.

순이자 비용이 이 기간 연방 재정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로, 미 국방부의 국방지출을 추월했다고 블룸버그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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