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5대 궁궐 트레킹] "창경궁 보려고 새벽부터 기다려"…역사 배우고 가을 정취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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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5대 궁궐 트레킹] "창경궁 보려고 새벽부터 기다려"…역사 배우고 가을 정취 '만끽'

궁궐트레킹 행사의 중간 코스였던 창덕궁 돈화문 앞엔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왕상관씨는 한국에 온 지 2년이 됐지만 이번 기회로 처음 궁궐에 오게 됐다.

그는 “돈화문부터 창덕궁까지 올라오는 길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고 있다”며 “5대 궁궐 중에서 가장 크다 보니 예쁜 장소가 많은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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