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재외동포웰컴센터·한인비즈니스센터 개소

유정복 인천시장이 18일 부영송도타워에서 열린 '재외동포웰컴센터와 한인비즈니스센터 개소식'에서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등 참석자들과 현판제막식을 하고 있다./제공=인천시 인천시는 부영송도타워에 재외동포를 위한 소통·교류 공간인 재외동포웰컴센터와 재외동포 경제인의 비즈니스 활동 지원 및 투자유치를 위한 한인비즈니스센터가 18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18일 부영송도타워에서 열린 '재외동포웰컴센터와 한인비즈니스센터 개소식'에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제공=인천시 재외동포웰컴센터는 인천시의 의료,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센터 내 세미나룸과 콘퍼런스룸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전시 및 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120년 전 첫 이민을 떠난 인천에서 재외동포를 맞이하는 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재외동포웰컴센터와 한인비즈니스센터가 300만 인천시민과 700만 재외동포를 연결하는 출발점이 되어, 인천이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