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유시인' 루시드폴이 '한 줌의 노래'로 열대 도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봄눈'을 선사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첫 공연이라는 루시드폴은 이날 2시간 동안 '봄눈',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한 줌의 노래', '고등어' 등 14곡을 연주하고 노래했다.
루시드폴은 "인도네시아에 계신 분들이 저의 음악을 들으며 한국 문화에 한발 다가오신 만큼 저도 여러분에게 한발 다가가기 위해 조금이나마 인도네시아어를 배웠다"며 공연 중간 인도네시아어로 곡 설명을 해 현지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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