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시어머니가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아들보다 먼저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나선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예비 신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알고 보니 예비 시부모님이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만 하고 살아왔는데, 아들이 결혼 준비하는 걸 보면서 본인들도 결혼식을 하고 싶어 했던 것이었다.
A 씨는 "굳이 아들보다 먼저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하는 예비 시어머니가 이해하기 힘들다"며 "내가 이상한 거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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