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원장 임진홍)은 오는 19∼2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비엔나국제영화제와 공동으로 한국영화 특별전 '한국영화의 역사라는 유령'을 연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영화에 유령처럼 남아 있는 식민지 역사를 조명한다는 취지가 이번 특별전에 담겼다고 문화원 측은 설명했다.
임진홍 한국문화원장은 "오스트리아 영화 팬들이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시대별 작품들을 감상하며 암울한 시대에 관한 역사적 이해의 폭을 넓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