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사장 "정부 개혁안, 더 내고 더 오래 받는 안"(종합2보)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8일 정부의 연금개혁안에 대해 '오랫동안 연금을 받기 위한 안'이라고 평가했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 개혁안은 미래세대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현행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0%로는 (국민연금) 기금이 소진되기 때문에 미래세대에 신뢰를 심어주지 못하고 소득 보장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없어서 특단의 개혁이 필요하다는 데서 (개혁 요구가) 출발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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