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주변국의 해상 팽창에 대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던 경항공모함 도입과 관련, "무인기의 효용성이 입증됐기 때문에, (경항모에서) 무인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까지 같이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총장은 18일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본부 국정감사에서 '경항공모함 도입이 현재도 추진되고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의 질문에 "국방정책연구가 진행되는데, 그 결과에 따라서 추진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에 민주당 부승찬 의원은 "해병대는 그렇게 무책임한 군인을 30년간 썼는가"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이 전 실장의 불출석을 가지고 마치 해병대 전체에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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