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탄산음료부터 특정 시리얼이나 햄과 같은 가공육까지 초가공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상승시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석 결과 체중 대비 초가공식품 섭취 비율이 높을수록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고, 자연식품 같은 최소 가공식품이나 가공되지 않은 식품의 비율이 높을수록 혈당 조절이 더 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이상적인 당화혈색소 수치는 7 미만이라며 초가공식품을 전체 식품 섭취량의 평균 18% 이하로 섭취하는 사람들이 이 수치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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