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대형항공사(FSC)가 독점해 왔던 인도네시아 하늘길에 첫발을 내디딘다.
제주항공의 인천~바탐 노선은 10월 16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수·목·일요일 밤 9시5분에 출발해 바탐 항 나딤 국제공항에 다음 날 새벽 1시 30분에 도착하고 바탐에서 새벽 2시 4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11시 2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바탐은 인도네시아 북부 리아우 제도에 속한 섬으로 저렴한 물가, 싱가포르 연계 여행, 각종 관광자원이 풍부해 인도네시아 3대 관광 도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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