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마약사범, 태국 호송차·유치장서 '라이브방송'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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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마약사범, 태국 호송차·유치장서 '라이브방송' 논란

태국에서 체포된 한국인 마약사범이 호송차와 유치장에서 라이브방송을 해 논란이 일면서 이를 허용한 이민국 경찰이 처벌받게 됐다.

17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청 이민국은 한국인 용의자가 구금 중 생중계를 할 수 있게 한 이민국 직원 2명을 징계한다고 전날 밝혔다.

이민국은 법원 판결과 관계 없이 모든 구금자를 면밀히 감시해야 한다며 A씨 담당 경찰 2명에 직무 정지 처분을 내리고 징계위원회가 구성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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