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류승수는 곧장, "지금 가는 식당은 도민들끼리 서로 안 가르쳐 주려고 하는 곳"이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현무는 제주에서 살고 있는 류승수에게 "요즘 배우들이 작품이 없다던데?"라고 걱정 어린 질문을 던지고, 류승수는 "작품만으로는 생활이 안 된다.그래서 다들 투잡을 뛰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힌다.
전현무-류승수의 대환장 케미가 터져 나온 가운데, 식당 주인은 독특한 비주얼의 음식을 서비스로 깜짝 제공해 전현무의 '동공확장'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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