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 반복하는 우울증 딸 살해하고 죽으려 한 母...징역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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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 반복하는 우울증 딸 살해하고 죽으려 한 母...징역 6년

우울증을 앓고 있던 10대 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한 4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 당시 심신 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하나 원심이 적법하게 조사한 증거들을 살펴보면 범행 경위, 방법 등을 봤을 때 피고인의 사물 변별 능력이 미약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당심에서 원심의 형을 변경할 만한 새로운 사정도 없다”고 판시했다.

A씨는 범행 직후 작성한 유서를 휴대전화 메시지로 가족에게 보내고 자살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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