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등기임원 중 오너일가 비중 6.5%…이재용은 '미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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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등기임원 중 오너일가 비중 6.5%…이재용은 '미등기'

자산 5조원 이상 국내 대기업집단 78곳의 등기임원 중 오너일가는 100명 중 7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그룹 중 오너일가 등기임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GS로, 등기임원 463명 중 37명(8.0%)이 오너일가다.

등기임원 겸직 수가 가장 많은 오너일가는 박흥준 SM그룹 정도경영본부장으로, 총 62개의 계열사 중 SM스틸 등 17개(27.4%)의 등기임원을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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