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영풍이 고려아연 지분 5.34%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경영권 확보를 위해 11월 중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하고 신규 이사 선임을 요구할 전망이다.
MBK·영풍과 고려아연 가운데 누구도 과반 지분을 확보하지 못한 만큼 7%대 지분을 쥐고 있는 국민연금 역할론도 점점 커지고 있다.
현재 고려아연 이사진은 13명(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7명, 기타비상무이사 3명)으로, 장형진 영풍 고문을 제외한 나머지 12명은 최 회장 측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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