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중국과 필리핀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양측 선박이 또 충돌했다.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수산청(BFAR)은 지난 11일 중국 해상민병대 선박이 남중국해 티투섬 인근에서 정기 순찰 활동 중인 수산청 소속 선박 2척 중 1척을 옆에서 고의로 들이받았다고 전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번 충돌은 지난 8일 남중국해에서 중국 선박이 필리핀측 선박을 향해 물대포를 발사한 이후 사흘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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