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심의소위원회가 14일 경찰이 폐쇄를 요청한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에 대해 '경고'를 의결했다.
앞서 경찰은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유혹에 쉽게 빠지기 쉬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 착취 등 성범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우울증 갤러리의 폐쇄 심의를 요청했다.
이에 방심위는 우울증 갤러리 운영진의 의견진술을 들은 뒤 정보통신제공자에 대해 경고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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