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정례 연설에서 "우리는 러시아와 북한 간의 점점 더 밀접해지는 군사적 협력을 목격하고 있다"며 "북한이 러시아에 병력을 파견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쟁에 개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러한 북한의 개입은 러시아의 침략전쟁이 단지 우크라이나만의 문제가 아님을 명확히 보여준다"며 "더 많은 국제적 지원과 협력이 없다면 전 세계는 러시아와 북한 같은 독재 국가들의 침략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확대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면서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를 더 강력하게 지원해야만 이 전쟁에서 정의를 세울 수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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