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女 "출근할 때 기저귀 찬다...우울증까지 왔다",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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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女 "출근할 때 기저귀 찬다...우울증까지 왔다", 무슨 일?

한 대기업에 다니는 여성이 아침마다 겪는 출근길 스트레스에 결국 대기업 퇴사를 고민 중이라며 조언을 구했다.

과민대장증후군이 심해지기 시작한 건 A 씨가 취직한 지 1년 정도 지났을 때라고.

그는 "이미 장이 망가진 건지 훨씬 짧아진 출근 거리에도 문제가 사라지지 않더라"라며 "직무 특성상 회의가 잦은데 회의 때도 배가 아프다.직장 스트레스만 해도 너무 힘든데 이런 거로 스트레스받으니까 너무 지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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