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183490)은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 후보물질 ‘EC-18’이 방사선 조사에 의한 위장관계 손상에 효능을 입증했다는 비임상 연구논문이 세계적 학술지인 미국 방사선연구학회 공식저널 Radiation Research(SCI급)에 등재됐다고 4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019년, 2021년에 발표한 연구논문에도 EC-18의 방사선 전신 조사 급성방사선증후군 모델에서의 생존률 증가와 염증반응 억제, 조혈계 급성방사선증후군(H-ARS)에 대한 조혈세포의 개선 효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엔지켐생명과학 중앙연구소는 “이번 연구를 통해 EC-18이 방사선 전신 피폭으로 인한 조혈계 손상뿐만 아니라 위장관계 손상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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