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손흥민(32)은 없었지만, 대신 출전한 17세 영건 마이키 무어가 풀타임 활약하며 사령탑은 물론 팀 레전드로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전반에는 두 번의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후반에는 베르너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건네기도 했다.
끝으로 무어는 경기 뒤 “믿을 수 없는 밤이었다.2시간 전에야 선발이라고 알았다”라고 돌아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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