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에 써야 할 정부 구매카드를 주유 상품권 등 개인 용도로 수억원어치를 사용한 검찰 공무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경남지역 한 지청 소속 공무원인 A씨는 2019년 3월부터 지난 4월까지 정부 구매카드로 1천240회에 걸쳐 개인 물품 약 2억원어치를 구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개인 용도로 주유 상품권을 산 뒤 정부 구매카드 매출 전표의 '물품, 구입처' 부분을 '포토 인화 용지, 주식회사 B'로 변경한 뒤 출력해 마치 실제 청사 내 소모품을 산 것처럼 위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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