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5선발 손주영(26)이 데뷔 첫 '선발 10승' 기회를 과감히 포기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10분이다.
손주영은 올 시즌 28경기에서 9승 10패 1홀드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지난 24일 "정규시즌 최종전(28일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 투수는 미정이다.(손)주영이가 26일까지 선택하면 된다.아마도 정상적으로 등판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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