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일 "검찰로부터 지속적이고 강압적인 회유·압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비롯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박용철 부회장,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 등 사건 관계자가 두 달 정도 해당 공간에서 같이 있었다"며 "대질 조사라는 명분하에 진술을 어떻게 할지 지속적으로 맞췄고 진술이 틀리면 교정해 주는 이른바 '진술 세미나'를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의 회유·압박이 이뤄진 배경에 대해선 "지난 2023년 1월 17일 김 전 회장이 해외 도피 생활을 하다가 체포돼 한국에 들어오면서 사건 본질이 완전히 바뀌었다"며 "검찰은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사건이 아무런 혐의가 나오지 않자 김 전 회장을 중심으로 갑자기 방북 비용 대납 사건으로 본질을 바꿨고, 이 과정에서 회유·압박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이뉴스24”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