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계약하며 올 시즌 빅리그 데뷔를 노린 'KBO리그 대표 클로저' 고우석은 한 번도 빅리그 마운드를 밟지 못하고 이적된 뒤 새 소속팀에서도 더블A로 이관됐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취득을 앞둔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정규시즌 막판 부상으로 결장이 길어졌고, 최근 어깨 수술이 확정됐다.
친구이자 매제이기도 한 고우석에 대해서는 "같이 힘내자고 말하고 싶다.우리 모두 올해 부족한 걸 많이 느꼈다.직접 경험하는 것만큼 좋은 건 없다.실패해 봐야 얻는 게 있다.힘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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