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레드카드 취소에 대한 항소에서 이겨 다음 경기부터 뛸 수 있게 됐다.
맨유 구단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페르난데스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심판 태클로 퇴장당했다"며 "페르난데스는 애스턴 빌라, 브렌트퍼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었지만, 성공적인 항소 이후 선발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후에도 토트넘에 밀린 맨유는 전반 42분 수적 열세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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