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26일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유물구입 운영위원회를 열고 전시·연구·교육 자료로 활용할 고문헌 등 유물을 공개 구매하기로 했다.〈사진〉 군이 공고를 통해 접수한 유물은 총 108건 238점이다.
구매할 유물은 청양 출신 독립운동가의 공적 조서와 대한제국 당시 청양에 거주한 인물이 올린 소장 문서 등 고문헌과 보존 상태가 양호해 교육 자료로 가치가 있는 분청사기, 백자 등 유물 20건 43점이다.
김용구 문화체육과장은 "청양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을 연차적으로 구매해 박물관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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