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 플랫폼 보험 비교 서비스 개선…금융당국 개입 효력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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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 플랫폼 보험 비교 서비스 개선…금융당국 개입 효력은 ‘글쎄’

지난 1월 출범한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된 핀테크사가 보험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한 대형 보험사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이라 파이가 이미 확보된 시장이고, 또 대형사 입장에서는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기존 보험사를 그대로 이용하는 고객이 많기에 굳이 플랫폼 수수료를 감내할 이유가 없다”며 “정부가 주도하는 사업이다 보니 참여하는 것이지만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보험사에게 돌리면 손해율이 커지고, 결국 소비자들에게 그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에서는 대출 비교 서비스의 성공으로 인해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도 성공할 것으로 본 모양인데 전형적인 탁상공론”이라며 “보험의 경우 일괄적인 비교가 어렵고 업계 상황도 달라서 최소한 시장 경쟁이 가능한 가이드라인이 제공됐어야 한다.플랫폼 입점 주도 후 8개월간 손 놓고 있다가 서비스 활성화하겠다고 보험사에 수수료도 부담하고 정보도 제공하라고 하니 결국 플랫폼에게만 좋은 일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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