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도 응원했는데… '루게릭병 투병' 전 농구 코치 박승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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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도 응원했는데… '루게릭병 투병' 전 농구 코치 박승일 별세

가수 션과 함께 국내 최초 루게릭요병원 건립을 위해 애써왔던 농구선수 박승일이 23년 동안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발병 후 루게릭병 홍보대사 및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이사를 맡아 국내에 루게릭병이라는 난치병을 알렸다.

고인은 "나에게 남아있는 시간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고 싶지 않다.누군가를 위해 살고 싶다"며 이후 각종 방송에 출연, 루게릭병이라는 희소 질환을 세상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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