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가방을 받은 김 여사는 불기소하고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는 기소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문화일보가 2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검찰은 최 목사에 대한 수심위 결과가 김 여사 사건의 처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해 조만간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최종 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 여사는 첫 수심위 결과에 따라 불기소가 확정됐고, 최 목사는 수심위에서 기소와 불기소 의견이 8대 7로 나뉜 만큼 추가 검토 후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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