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한에서 개성공단으로 향하는 경의선 도로 북쪽 구간에 방벽을 설치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민간 위성 서비스 '플래닛 랩스'가 지난달 촬영한 사진을 보면 북한 쪽 경의선 구간에 벽 3∼4개가 15m 간격으로 세워진 것으로 식별됐다.
방벽이 세워진 곳은 남북 군사분계선(MDL)에서 북쪽으로 320∼350m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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