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구급차 운용상황 및 관리실태 점검 결과'를 보면 부적절한 운용이 드러나 처분을 받은 건수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간 304건이었다.
그 다음은 각종 서류 소홀 및 미제출(35건), 이송업 인력 기준 위반(32건),기타 장비(영상기록장치 등) 설치 및 관리 미비(29건), 출동 및 처치기록지, 운행기록대장 작성·보관·제출 의무 미준수 및 정확성 미비(26건) 순이었다.
김미애 의원은 "의료대란 속에서 구급차의 운용 및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면서 "특히 구급차의 의료장비 및 구급 의약품 미비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 문제점이 있는 사안인 만큼 보건복지부 등 관계 당국은 철저한 운영상황 및 관리실태 점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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