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반대일세"... LIG넥스원 미사일 수출 문제 삼은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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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반대일세"... LIG넥스원 미사일 수출 문제 삼은 한화

한화가 LIG넥스원이 단독으로 맺은 수출계약이 협의사항 위반이라고 지적하고 나서 천궁의 주요 부품이 납품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 계열사가 최근 LIG넥스원이 지난 20일 이라크 국방부와 천궁-Ⅱ(약 3조700억원 규모) 수출 계약에 이의를 제기했다.

올해 해군이 방위사업청을 통해 공고한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에서 LIG넥스원은 한화시스템을 0.6398점 앞지르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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