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금 10시", "지하철서 식사 때워"…필리핀 가사관리사 고충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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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금 10시", "지하철서 식사 때워"…필리핀 가사관리사 고충들어보니

필리핀 가사관리사 일부가 이탈하는 등 근무 여건을 둘러싸고 여러 논란이 벌어지자,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부랴부랴 의견 청취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가사관리사들은 급여 문제에 대해선 따로 의견을 밝혀지 않았다.

노동부는 이날 따로 설명자료를 내고 필리핀 가사관리사 임금 지급 문제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노동부는 "(이번 달 근무 임금을 다음 달에 주는) 임금 지급 방식은 입국 전 필리핀 정부를 통해 가사관리사들에게 안내했고, 입국 후 교육 기간(8월 6일 ~ 9월 2일)에도 2차례 안내했다"며 "10월부터는 정기적으로 1개월 분의 임금이 지급될 것이며, 가사관리사가 받을 전체 금액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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