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아프리카 정상들, 유엔총회서 일제히 이스라엘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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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아프리카 정상들, 유엔총회서 일제히 이스라엘 성토

유엔총회 일반토의 첫날인 24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중동·아프리카 국가 정상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 연설에서 "이스라엘은 한 국가와 민족에 대한 명백한 제노사이드(genocide·집단학살)인 인종 청소를 실행하고 그들의 땅을 단계적으로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팔레스타인 주민을 보호해야 할 때"라며 "우리 인류는 더 이상 가자지구 주민들을 실망시켜서는 된다"며 유엔과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들의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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